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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102층 빌딩 층수 낮춘다



90~100층에 1029피트로 조정한 수정안 제출
31일 첫 디자인관련 회의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 서부연안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추진중이던 시애틀 다운타운의 102층 빌딩이 낮아진다.

마이애미에 소재한 대형 주상복합단지 개발사 크레센트 하이츠는 현재 시애틀 다운타운 4th Ave와 체리 St 교차로에 추진중인 ‘4/C’주상복합건물 프로젝트의 층수를 기존 102층에서 ‘90~100으로 낮추는 수정안을 시애틀시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대로 1,117피트 높이의 102층 건물이 세워질 경우 보잉필드를 이착륙하는 항공기들레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연방 항공청(FAA)의 의견을 받아들여 수정한 것이다.

당시 FAA“102층 빌딩이 건설되면 항공운항 규정을 위반하거나 항공운항시설의 정상가동이 저해되므로 높이를 965피트까지 낮추면 승인햐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크레센트 하이츠사는 수정안에서 90~100층 건물을 세울 것이라며 94층으로 지어도 1,029피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높이는 현재 시애틀 최고층인 76층의 컬럼비아센터보다 96피트가 높고, 미 서부연안 최고층인 LA다운타운의 US뱅크 타워보다 11피트가 높아 서부연안 최고층으로 군림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FAA가 제시한 것보다 높아 향후 추진과정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층수가 낮아지면 당연히 입주 주거시설이나 사무공간, 호텔 규모도 축소된다. 당초 개발사측은 1,200개의 콘도 등 주거시설과 150여개 객실의 호텔, 15만 평방피트의 사무 및 상가를 넣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축소된 수정안에는 주거시설이 890~1,020개로 줄고, 호텔 객실도 80~100개로 감소한다. 사무실이나 상가 공간도 55,000~85,000평방 피트로 대폭 축소된다.

시애틀시는 이 수정안을 놓고 오는 31일 첫 디자인 가이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개발사측은 시와 협의 및 승인 등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내년중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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