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맨 브랜드’공동창업주로 시애틀서 런칭행사
판매당 3달러씩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모델
유명 스포츠 스타인 시애틀 시혹스 쿼터백 러셀 윌슨이 의류업체를 설립했다.
윌슨은 남성 의류업체인 ‘굿맨 브랜드’(Good Man Brand)의 공동 창업주로 참여한 뒤 29일 시애틀에서 런칭 행사를 가졌다.
윌슨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애틀 다운타운 노스트롬 백화점에서 ‘굿맨 브랜드’ 출범 행사를 갖고 물건을 구입한 고객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 뒤 사진찍기 행사도 펼쳤다.
‘굿맨 브랜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편리성이 결합된 제품으로 외출할 때는 물론 모든 형태의 작업을 할 때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윌슨이 이 회사를 창업하는데 얼마를 투자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동 창업주로 회사 경영에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류회사는 영업 이익만을 위한 회사가 아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시애틀 아동병원 등에
서 봉사 활동을 펴왔던 윌슨은 이 기업을 통해 자선단체 등을 돕는다.
'굿맨 브랜드'는 판매당 3달러씩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문을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