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들 한인사회 축하 속에 모처럼 한자리에
안경호 미주체육회장 참석...정정이, 최상규씨 공로패
워싱턴주 대한체육회가 한인사회 축하 속에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모처럼 취임식을 갖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주말인 27일 오후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권 정 회장의 취임식에서 체육인들은 2019년 미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자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경호 재미 대한체육회장은 물론 홍윤선, 홍인심, 김재욱씨 등 시애틀지역 3개 한인회장과 이수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 등 단체장들도 참석, 권 회장이 취임하면서 면모를 갖춰가는 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했다. 또 형제교회 남성중창단인 디아코너스도 출연해 축하 공연을 했다.
체육회는 이날 2019년 미주체전 유치 등의 공로를 인정해 정정이 전 회장과 최상규 스포츠서울 사장에 공로패를, 서원식당 박재동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