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그레이즈 ‘2016년 100대 병원’에 유일하게 포함돼
버지니아 메이슨 병원이 워싱턴주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
의료기관 평가 단체 ‘헬스 그레이즈(Healthgrades)’는 버지니아 메이슨 병원을 워싱턴주에 대형 병원들 가운데 유일하게 ‘2016 미국 최우수 100대 병원’에 선정했다. 버지니아 메이슨 병원은 3년 연속 이 명단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버지니아 메이슨의 게리 캐플란 CEO는 “버지니아 메이슨 직원들은 환자들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헌신과 안전제일 주의는 버지니아 메이슨이 의료 기관의 선구자가 될 수 있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헬스 그레이즈는 전국 4,500개 병원을 대상으로 각 병원의 1년간의 임상실험 성과와 각 병원 입원 환자들 병명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병명 32가지에 대한 치료효과를 조사해 상위 2% 병원들을 선정했다.
헬스그레이즈는 “조사 대상 4,500개 병원들이 버지니아 메이슨 병원과 다른 100대 병원에 선정된 의료기관 수준으로 환자들을 치료했더라면 17만 699명의 환자들이 생명을 구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20년 설립된 비영리 의료기관인 버지니아 메이슨 병원은 시애틀에 총 336개의 입원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480여명의 의사를 고용하고 있다. 또 시애틀 외에도 베인브릿지 아일랜드, 벨뷰, 페더럴웨이, 커클랜드, 이사콰, 린우드에 분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