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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캔서 지카 감염 여성 건강한 아이 출산했다



워싱턴주 스포캔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임신 기간중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최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캔 카운티 보건당국이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한 지역을 여행한 여성들에게 감염 검사를 실시하라는 권고를 실시했고, 이에 따라 20대 여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최근 이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지카 바이러스 음성으로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당국은 이 여성이 어느 국가를 방문했는지 얼마나 머물렀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워싱턴주에서는 2월 중순 메이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지만 임신부가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에 임신부가 감염되면 머리나 뇌가 터무니없이 작은 소위 ‘소두증’의 아기가 출생할 위험이 높다.

연방질병통제국(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현재 지카 바이러스 창궐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임신부 10여명에 대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전체적으로는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남녀 통틀어 107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CDC는 8월 이후 257명의 임산부에 대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했고 이 가운데 3명의 여성이 아이를 출산한 끝에 1명이 소두증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의 임산부는 낙태 수술을 받았으며 2명은 유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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