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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 계단을 10분43초에 주파



몬태나 소방관, 콜럼비아센터 경주 5년 연속 우승
 

몬태나주 소방관 앤디 드로벡이 지난 6일 시애틀의 최고층 빌딩인 콜럼비아 센터에서 열린 연례 계단 오르기 자선 경주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미줄라 소방국 소속인 드로벡(34)은 이 건물 69(총 높이는 72)1,356개 계단을 10 43초만에 주파, 미 전국은 물론 외국에서 참가한 수백명의 소방관들을 따돌렸다. 시애틀 소방국의 해롤드 스코긴스 국장은 29분 만에 완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두터운 방화복은 물론 헬멧, 마스크, 장갑, 작업화 등 소방장비 일체를 착용하고 등에 산소통까지 멘 채 계단을 뛰어 올라갔다. 이들은 약 35파운드의 장비 무게보다 몸에서 뿜어나오는 열기와 땀이 더 고통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평소 3종 경기(달리기, 자전거, 수영) 훈련으로 체력을 연마하는 드벡은 이날 경주 도중 층계의 난간을 팔로 잡고 2개 계단을 한꺼번에 뛰어올랐고, 산소통을 교체하게 돼 있는 40층을 그냥 통과했지만 작년 기록인 10 39초보다 4초 늦게 경주를 마감했다.

미국 백혈병-임파선 협회를 위한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 초인 경기는 지난해 220만달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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