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SNU포럼 단체 사진>
윤성욱 치과의사 강사로 나와 현대 치의학기술 등 강연
서울대동문회의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뉴캐슬 도서관에서 치아와 관련된 주제로 여는‘SNU포럼’ 3월 행사에 일반 한인들을 초청한다.
이번 강사는 벨뷰
소재 컬럼비아 덴탈그룹의 공동 원장인 윤성욱 치과의사이다. 윤 박사는 이날 현대 치의학에서 적용되고 있는 첨단기술은
물론 유전공학과 생체재료공학 등이 치의학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한다.
특히 치의학 기술의 현재 상황을
살펴본 뒤 가까운 미래에 적용될 치과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100세 장수 시대를 맞아 치아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법도 소개한다.
윤 박사는 “치과는 드릴의 소음, 마취주사, 시술에 동반하는 통증, 자극적인 약 냄새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기 싫은 병원으로 인식돼왔다”면서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은 이 같은 불편이나 불쾌함을 상당부분 개선했고, 가까운 미래에는 거의 모두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전공학과 나노기술 등의 발전에 힘입어 충치와 잇몸병에다 합병증까지 사전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아를 대체할
물질이나 기술 등의 획기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훈 회장은 “SNU 포럼은 주제에 따라 내부 행사와 외부 공개 행사로 나눠 실시되고 있는데
이번 주제는 한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여 공개하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찾아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캐슬 도서관 주소: 12901 Newcastle Way, Newcastle, WA 98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