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부동산협회, 16일 매리 유 초청 강연회
한인 회원들도 많이 가입해 있는 전미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시애틀지부는 16일 오후 5시 차이나타운의 윙룩 박물관에서 매리 유(Mary Yu) 워싱턴주 대법관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중국인 아버지와 히스피닉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유 대법관은 지난 2014년 워싱턴주 최초의
아시안계 대법관으로 임명됐고 그녀의 킹 카운티 판사 자리는 한인인 정상기 변호사가 물려 받았다.
유
대법관은 정 판사가 최근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개최한 재선 출범식 및 후원행사에도 참석해 격려했다.
유 판사는 이날 부동산협회 강연회에서 ‘나의 이야기, 당신의
영감’(My Story, Your Inspiration)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삶과 철학 등을 들려주며
미국에서 아시안이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부동산협회 시애틀지부장을 거쳐 현재 AREAA 이사를 맡고 있는 김준환씨는 “미국에서 아시안으로 자라고 성장해 성공한 유 대법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06)854-5348
윙룩박물관: 719 S King St. Seattle,
WA 98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