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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교육감, 주지사 출마 검토나섰다



공교육 홀대하는 민주-공화 맞서 무소속으로
 
랜디 돈 워싱턴주 교육감(사진)이 주 대법원의 공립교육 예산증액 명령을 민주-공화 양당이 모두 등한시하고 있다며 자신이 올해 주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교육감 3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돈 교육감은 제이 인슬리 주지사나 그에게 도전하는 공화당의 빌 브라이언트 후보가 교육예산 증액을 위한 계획도, 비전도 갖고 있지 않다고 꼬집고, 이 문제를 이슈화하기 위해 출마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인슬리 주지사가 공립교육 개선보다 지구 온난화, 바닷물 산성화, 배기가스 과다 방출 등 환경문제에 더 열을 올린다고 지적하고 “이런 문제들은 주지사가 우선적으로 감당해야할 사안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돈 교육감은 주 헌법이 규정한 수준만큼 공립교육에 예산을 지원하도록 주 대법원이 2012년 판결한 소위 ‘맥클리어리 결정’을 주의회가 올 회기에도 해결하지 못했다고 꼬집고 대법원이 하루 10만달러로 정한 벌금을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해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방출하는 대기업들에 벌금을 부과, 연간 10억달러의 재원을 마련해 환경보호와 교육개선에 투입하자고 제의했으나 주의회에서 부결됐고,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산 취득세 신설을 제의했으나 역시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 상원에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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