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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90대 한인이 성폭행 혐의로 감옥행?



노스 시애틀 뉴헤이븐’ 노인 아파트서…4년전에도 유사 사건 발생
 
한인으로 보이는 90대 노인이 6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시애틀시 검찰은 지난 1월 노스 시애틀 뉴헤이븐’ 노인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린다 말론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에이브라함 강씨를 기소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강씨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화장실용 의자를 필요로 하는 입주자에게 기부하겠다고 연락을 해왔고 말론씨의 아파트까지 와 대화를 나눈 후 떠나면서 포옹하는 과정에서 말론씨의 신체를 만져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말론씨는 포옹해 달라고 할때 약간 머뭇거렸으나 포옹을 해주었다며 “강씨가 손을 내 아랫도리에 놓고 나를 끌어 당겼다"고 말했다.

말론씨에 따르면 강씨는 자신이 아직도 성관계를 할 능력이 있다고 자랑했으며 그녀의 가슴에 대해 평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말론씨의 아파트로 전화가 오면서 중단됐고 강씨가 떠난 후 말론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말론씨는 경찰과의 대화 중 강씨가 4년전에도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92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당시 강씨는 레이크 시티의 시다 파크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92세 노인의 가슴과 성기 부위를 강압적으로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피해자 가족은 강씨를 상대로 접근금지령을 신청하려 했지만 노인아파트 운영국인 SHAG가 강씨를 아파트에서 쫓아내겠다고 하면서 이를 중단했다.

SHAG는 강씨를 시다 파크 노인 아파트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한 뉴 헤이븐으로 이주시켰다고 린다 말론씨는 주장하고 있지만 SHAG 4년 전 발생한 사건으로 강씨가 기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뉴헤이븐 거주자들에게 알릴 필요가 없었고 강씨가 뉴헤이븐으로 이주한 것은 강씨의 결정이었지 SHAG의 강제 이주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씨의 첫 재판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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