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벧엘장로교회서 장례예배
오리건 한인사회 원로로 김영민 오리건 한인회 이사장의 아버지인 김병기씨가 지난 16일 새벽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전남 나주시 남평 출신인 고인은 6ㆍ25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화랑무공훈장과 충무무공훈장을 수상한 유공자이다.
1972년 오리건주로 이민을 온 뒤 자동차 부품업과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한인회ㆍ상공회의소ㆍ골프회ㆍ6ㆍ25참전국가유공자회 등을 이끌며 한인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유가족으로는
장남 김영민 이사장과 차남 영광씨, 두 딸, 10명의 손자와 8명의 손녀를 두고 있다. 장례예배는 18일 오후 3시 벧엘장로교회에서 이돈하 담임 목사의 집례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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