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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에버렛 여성총책 권한 확대된다



런드 이사, 기존 777 외에 747 767 기종도 담당
 

보잉 상업항공기(BCA) 분야의 부사장급 인사이동에 따라 에버렛 공장을 총괄하며 여성으로는 최고위직에 있는 엘리자베스 런드 이사(사진)에게 보다 많은 권한이 부여됐다.

현재 777기 제작을 담당하면서 에버렛 공장의 모든 상업항공기 조립과정을 전담 감독하고 있는 런드 이사는 앞으로 777기 외에 747기와 767기 제작도 책임지게 됐다.

시카고의 보잉 본사는 그동안 항공기 조립분야를 총괄해왔던 팻 샤나한 수석 부사장을 지난주 다른 부서로 돌리고, 그 대신 각 분야의 실무담당 이사들이 직접 BCA의 레이 코너 사장에게 보고하도록 지휘 시스템을 바꿨다

샤나한의 자리는 구조조정 원칙에 따라 후임자를 두지 않기로 했다고 코너 사장은 밝혔다.

이에 따라 런드는 보잉의 광체(와이드 바디) 여객기 3개 모델의 제작을 모두 책임지도록 권한이 가장 크게 확대됐다. 현재 747 프로그램 담당인 브루스 디킨슨과 767 프로그램 담당인 브래드 자백은 앞으로 런드의 지시를 받게 됐다.

하지만 에버렛의 787(드림라이너) 제작담당인 마크 젠크스와 렌튼의 737기 제작담당인 스캇 캠벨 및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담당인 베벌리 와이스는 지금처럼 코너 사장의 지시를 직접 받게 된다.

툴사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미주리대학에서 우주항공 엔지니어링 석사학위를 받은 런드는 1991년 보잉에 입사한 후 737기 프로그램 부책임자를 거쳐 747, 767, 777기 등의 제작 총책임자를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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