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머튼 경찰, 교차로서 시비붙은 남성 운전자 수배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뒤 달아난 40대
트럭 운전자를 경찰이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15분께 브레머튼시 11th 가와 노스 캘로우 Ave 교차로를 남자친구 및 16개월된 아들과 건너려던 24살 여성이 횡단로에 거의 침입한 블레이저 스타일의 트럭에 치일뻔 했다.
깜짝 놀란 이 여성이 트럭 운전사와 서로 고성으로 욕하며 시비를 벌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갔다. 몇
블록을 가던 트럭 운전자는 다시 돌아온 뒤 차에서 내려 마구잡이로 여성을 폭행하고 목을 졸랐다.
옆에
있던 남자 친구가 그를 제압하려고 했으나 이 남성은 남자친구를 쓰러뜨린 뒤 여성을 계속 폭행했다. 지나가던
차량 2대가 경적을 울리자 이 남성은 재빨리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폭행 용의자가 40대 백인으로 추정된다며 목격자들의 제보(360-473-5220)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