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통부, 동부지역 100마일
구간 추진 위해 청문회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워싱턴주 동부지역 I-90 고속도로의 약 100마일 구간에서 제한속도를 시간당 75마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주 교통부는 야외 음악당이 있는 조지에서 스포켄 카운티 서쪽 경계선까지 대략100마일에 달하는 I-90 구간의 제한속도를 현행 시간당 70마일에서 5마일 높이는 방안을 주민 청문회에 상정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이를 위해 두 차례 청문회를 열 계획이라며 첫 번째는 오는 19일
리츠빌의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브롱고 인(105 W. Galbreath Way)에서 오후 4~7시, 두 번째는 다음 날인20일 모지스 레이크 시민회관(401 S. Balsam St)에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자는 청문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제한속도 상향조정 여부를 5월
중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한속도의 상향조정이 확정되더라도 이 구간의 기존 속도제한 표지판이 모두 교체된 후에나 시행될 것이라고 당국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