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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서미사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회



14일 밤 불공ㆍ관욕식ㆍ제등ㆍ탑돌이행사도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 불교 조계종 서미사(주지 일면 스님.사진)가 오는 14일 봉축법회와 제등 및 탑돌이 행사를 펼친다며 한인 불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서미사는 이날 저녁 7시부터 대웅전에서 봉축 불공 및 설법은 물론 아기 부처의 목욕을 시키는 관욕식, 제등 및 탑돌이 행사를 차례로 마련한다.

서미사는 “4월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이 세상에 오셔서 중생들에게 광명을 준 날”이라며 “이 날을 봉축해 자아를 깨치는 광명의 등을, 사랑하는 이에게 애정의 등을, 미운 이에게 용서의 등을, 병든 이에게 쾌유의 등을, 불법을 모르는 이에게 인연의 등을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면 주지 스님은 “부처님이 오신 이 축복된 날에 종교를 초월해 무량공덕을 짓고 등불을 밝혀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는 한편 세상을 밝히고 자신의 어두움을 없애듯이 행복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문의: (253)474-3376
서미사: 215 E 72nd St Tacoma WA 9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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