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 달러에 다운타운 벨뷰플라자 매입
마이크로 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벌컨사가 벨뷰지역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상업용 시설을 매입했다.
벌컨은 3일 벨뷰 다운타운 메인 길의 벨뷰 플라자(117
106th Ave NE)를 4,535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벨뷰 플라자는 3에이커의 주차장과6만 평방피트의 상업용 시설로 전체 부지는 3.4에이커에 달한다. 현재 이 시설에는 75%가 입주해 있는 상태다.
벌컨은 이 시설을 곧바로 재개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장기적으로 주택이나 소매점 시설로 바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벌컨의 한 관계자는 “인구와 기업이 꾸준히 늘어나는 벨뷰에 처음으로 상업용 시설을 매입했다. 일단 현재 비어있는 점포들을 채우기 위해 부동산 리스업체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벌컨은 그 동안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 사우스레이크 유니언 쪽을 중점 개발해왔다.
벨뷰 다운타운 지역은 현재 여러 곳에 아파트와 상업용 시설들이 신축되면서 개발 붐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벨뷰 다운타운에서는 1,050유닛의 아파트가 공사중이고 벨뷰 링컨 스퀘어 옆에 12억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돼 벨뷰 몰 확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