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애틀 한인요리사 '음식 노벨상' 아쉽게 놓쳤다



레이첼 양씨 제임스 비어드최고 요리사상 최종 문턱서 불발
시애틀 유명 요리사 레니 에릭슨이 올해 영광 차지해
 

시애틀의 저명 요리사로 꼽히는 한인 레이첼 양씨(사진 왼쪽)가 음식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최종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제임스 비어드 기념재단이 2일 시카고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한 부문별 우승자 가운데 서북미 최고 요리사상은 최종후보3명 가운데 레니 에릭슨(사진 오른쪽)에게 돌아갔다. 에릭슨은 현재 왈링포드의 더 훼일 윈스를 포함해 카텐터스’ , ‘왈러스등 유명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레이첼 양씨는 에릭슨 및 일 코르보레스토랑 업주인 마이크 이스튼과 함께 이 분야 최종 후보에 올랐었다.

한인 1.5세로 한국어와 영어가 완벽한 양씨는 현재 시애틀 프리몬트에서 한식과 프랑스 요리를 결합한 퓨전 한식당인 ‘주울(Joule)’ ‘레블(Revel)’  ‘트로브(Trove)’ 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리건주에도 식당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양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준결승(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고 지난해와 올해는 최종 결선(파이널리스트)에 올랐지만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이번에 우승한 에릭슨도 3년 연속 최종 후보에 올랐다가 올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양씨는 TV 음식 프로그램인‘Chef’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뉴욕에서 일하면서 만나 결혼한 남편 처치와 함께 2007년 왈링포드에서 ‘주울을 오픈한 후 시애틀지역에서 퓨전 한식당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편 시애틀 다운타운 파이어니어 광장 인근 한식당인기린(Girin)’은 올해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새로 문을 연 식당’ 분야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와인 프로그램을 갖춘 레스토랑’ 분야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던 시애틀 레스토랑 캔리스(Canlis)’도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685  686  68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