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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경찰국 서열 2위를 강등시킨 이유는 '무례함'



벨뷰 경찰국장, 2인자를 서장급으로 인사조치 이유 밝혀져
 

스티브 마일렛 벨뷰 경찰국장이 최근 짐 졸리프 부국장(사진)을 캡틴으로 강등시킨 원인은 졸리프의 무례함과 오만함 때문이라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지난 주 공개된 보고서는 마일렛 국장이 2014년 취임한 이후 졸리프 부국장은 자신의 보직에 관심이 전혀 없는 것처럼 행동했고, 마일렛의 경찰국 운영 지침을 따르지 않는 등 상관에 대해 무례하고 오만한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일렛 국장은 졸리프에 보낸 강등 통보서에서 그의 무례함과 오만한 행동은 어느 경찰국에서도 파면 사유가 될 것이라며 최근 일련의 사건에서 보여준 업무성과가 형편 없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 개전의 정이 보이지 않을 경우 해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강등 처분을 5명으로 구성된 벨뷰 공무위원회(BCSC)에 항소한 졸리프 전 부국장은 2014년 벨뷰 경찰국이 신임 국장 인선 과정에서 5명의 최종 후보자에 끼었으나 마일렛 국장이 선정돼 경찰국 2인자로 남게 됐다.

졸리프는 최근 제니퍼 로버츤 시의원에 대한 비하 내용의 이메일과 문자를 자기 직속 부하와 주고 받았고, 이를 내사하는 과정에서 마일렛 국장의 지시를 수차례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졸리프 전 부국장은 업무용 휴대폰으로 부하 직원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워싱턴주 관련 법에 따라 지울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채 내용을 삭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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