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펼쳐
샛별문화원 공연에다 대한노인회ㆍ대한부인회ㆍ시애틀한인회 후원
“한인 어르신 여러분, 이민 생활 속에서도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회장 김영민)가 12일 오전 마련한 어버이날 행사에 시애틀지역 한인 단체들이 참석해 정성껏 식사 등을 제공하며 알찬 보람찬 노년을
보내시라고 당부했다.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가 사용하고 있는 린우드 베다니교회에서 열린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샛별문화원 최지연 원장과 최시내 예술단장 등이 출연해 우리 전통 국악 공연을 펼쳤다.
또한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서북미광역회 김준배 회장이 나와 “120세 시대를 맞이해 이제는
실버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았다”며 “노인회
활동을 통해 알차고 보람된 노년생활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윤선 시애틀 한인회장과 샌드라 잉글런드 대한부인회 이사장과 홍피아ㆍ이기열 이사 등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한인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어버이날 잔치에서는 한인 단체 등이 후원한 가운데 푸짐한 점심 식사와 경품 행사 등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