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인스 경찰, 14세 및 15세
소년 용의자로 검거
디모인스에서 지난 6일 발생한 40대
남성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15세와 14세 소년이 검거됐다.
경찰은 6일 저녁 6시 30분께 디모인스의 쇼어햄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40대
남성을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했지만 부상이 심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망자가 다른 두명과 말다툼을 벌였고 잠시 후 2~3발의
총성이 울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탐방수사를 벌인 끝에 9일 두 소년을 용의자로 체포했고 총격에
사용된 권총을 증거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권총은 최근 디모인스에서 도난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두 소녀은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자주 왕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5세 소년을 2급
살인혐의로 체포하고 킹 카운티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14세 소년은 절도혐의와 장물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