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타코마점 옆 7080나이트클럽/월드 VIP라운지서
21일
새벽 용의자 20~30대 3명이 20발 총격
부상자 3명은 목숨 건질 듯, 용의자들 차 타고 달아나
타코마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새벽 1시25분께
H마트 타코마점이 들어서 있는 몰인 레이크우드 사우스 타코마웨이 87가에
있는 ‘7080나이트 클럽/뉴월드 VIP 라운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나이트클럽은 한인이 미국인과 한인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H마트 타코마점은 물론 한인 미용실인 명품미용실과 붙어 있다.
경찰은
“이날 새벽 20~3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 3명과 나이트클럽에서 시비가 붙어 양측간에 나이트 클럽 안과 밖에서 20여발이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총을 맞고 부상한 3명의 피해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가운데
한 명이 숨졌으나, 또 다른 부상자가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 3명은 다행히 목숨은 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나
부상자가 한인 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인근 업소의 폐쇄회로TV를 확보, 용의자 3명이 차에 타고 달아나는 장면을 포착한 뒤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