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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진출한 시혹스, 연승 행진 마감




‘천적’ 세인트 루이스 램스에 23-17로 패배

5연승을 달리던 시애틀 시혹스의 연승 행진이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마감됐다.

시혹스는 27일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천적’ 세인트 루이스 램스와의 홈경기에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며 23-17로 패하면서 올 시즌 9승 6패를 기록했다.

시혹스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돼 이번 경기의 승패가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약체 램스에 패하면서 팀 분위기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이날 패배에서 시애틀은 러닝백의 공백이 너무 컸다. 41번 패스를 시도해 25차례 성공시키며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한 러셀 윌슨이 러닝 플레이로 39야드 전진을 기록한데 그쳤고 러닝백 프레드 잭슨은 2번 러싱을 시도해 불과 11야드 전진을 기록하면서 램스 수비진이 러셀의 패싱 공격 차단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지난 5경기 동안 단 한번의 인터셉션을 주지 않았던 러셀이 이날 1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하게 됐다.

시혹스는 램스에 전반전을 16-3으로 마감 한 뒤 3쿼터 들어서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전세를 뒤집는듯 했지만 4쿼터 들어서 램스에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주저앉고 말았다. 

4쿼터에서도 1분여를 남기고 러셀 윌슨이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23-17로 따라갔지만 스티브 하쉬카의 온사이드 킥이 실패하면서 램스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램스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시혹스를 이겼지만 비교적 약팀으로 평가 받지만 올 시즌 시혹스를 상대로 2경기를 이기면서 시혹스의 천적임을 재확인시켰다.

5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하고 있는 시혹스는 같은 날 저녁 미네소타(9승 5패)에서 열리는 바이킹스와 뉴욕 자이언츠 경기 결과에 따라 6번 시드로 추락할 수 있으며 다음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미네소타와 5번 시드 배정 가능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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