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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자 1위는 게이츠지만 2위가 바뀌었다



<스페인의 인디텍스 패션 그룹의 공동 창업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 © AFP=News1>

'자라' 오르테가, 버핏 제치고 세계 부호 2위…자산 79.1조


'자라'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페인의 인디텍스 패션 그룹의 공동 창업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을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2위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오르테가 회장의 자산은 지난달 715억달러(약 79조1147억원)를 기록,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자산인 702억달러를 앞질렀다.

1위는 792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지켰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자산 규모는 보유 중인 실시간 주식가치를 기준으로 한다. 

지난 4월 미국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 집계에선 게이츠 전 회장이 1위,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회장이 2위, 버핏 회장은 3위, 오르테가 회장이 4위였다.

오르테가는 그가 소유한 자라(Zara) 등 브랜드를 앞세워 최신 유행을 바로 반영, 빠르게 생산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새로운 수직적 유통구조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유행을 만들기보다 뒤따라간다'거나 저렴한 값에 물건을 판매하겠다는 간소한 경영 원칙으로 전 세계 최대 명품업체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일찌감치 따돌렸다.

오르테가가 버핏을 앞선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오르테가는 지난 2014년 3월에도 포브스 집계에서 버핏 회장을 제치고 세계 부호 3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버핏 회장은 4위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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