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맞춰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고급주택
주인들 ‘대박’ 기대
챔버스 베이 골프장(사진)에서 개최되는 2015년 US 오픈 골프대회가 10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골프장이 소재한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고급주택 주인들이 주택 단기 임대로 ‘대박’을
노리고 있다.
US 오픈 골프대회는 오는 6월 15~21일 열리는데 일부 집주인들이 이 기간에 방 5개짜리 고급
주택을 최고 4만 5,000달러에 임대해주겠다고 홍보하고
있다.
골프장과 퓨짓 사운드가 한눈에 보이는 3베드 집도 2만 6,000달러에 임대인을 기다리고 있고, 방 3개와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집도 3만 5,000달러에 나와 있다.
‘터무니 없는 임대료’라는
지탄도 받지만 골프대회 참가선수 156명과 스폰서 기업 관계자 및 경기 참관을 즐기려는 갑부들에게는
적정수준이라며 의외로 많은 집 주인들이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론도 있다.
이들 고급주택 뿐만 아니라 골프장에 인접한 일반 주택들도 단기임대웹사이트VRBO.com,
Airbnb.com, BCIPropertiers, Event Homes 등에 올려 단기임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단기임대에서 발생하는 주택훼손은 보험사의 커버대상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주택 임대에 앞서 현재 가입하고
있는 보험 조항등을 자세히 살펴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