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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 윤태호 작가와 만나 미생(未生)을 이야기하자



28 UW ‘북소리서 특별 인터뷰로 한인들과 만나
30일에는 무료 저녁과 함께 만화축제 리셉션도
 
 
미생(未生)’으로 한국 최고 인기만화가 반열에 오른 윤태호(사진)씨가 해외 팬들과 만나는 첫 행사가 이번 주말 시애틀에서 열린다.

윤씨는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이 ‘K-만화: 종이에서 스크린까지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K만화 축제의 첫 행사인 북소리(Booksori)’를 통해 자신의 만화 이야기를 포함해 완전하게 살아나지 못한 상태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윤씨의 3월 북소리 행사는 특별하게 진행된다. 강사가 나와 책이나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한 뒤 참석자들과 질문을 주고 받은 종래 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북소리를 주관하는 UW 한국학 도서관의 이효경 사서가 윤씨와 인터뷰를 하는 형식이다.

북소리 장소도 수용인원 70명 정도인 UW 동아시아 도서관내 강의실에서 200명 이상의 대형 강의실인 가웰홀 301호로 바뀌었다.

이효경 사서는 가웬홀은 절정은 지나 색이 변하면서도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UW 벚꽃 광장과 바로 인접해 있어 북소리를 찾으면 벚꽃도 구경하고 인기 작가도 만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윤씨는 30일 오후 4시부터 UW 케인홀 225호실에서 열리는 만화축제의 리셉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와 또 다른 한류로 평가받는 한국 만화와 만화산업등을 설명한다.

UW 한국학 도서관과 시애틀총영사관은 전례 없이 미국 대학에서 펼쳐지는 한국 만화축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리셉션 참석자들에게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윤씨는 이어 31일 오후 4시부터 UW 앨런도서관 로비 특별 이벤트 홀에서 한인 독자들과 만나는 사인회 행사를 한 뒤 바로 옆 오디토리엄으로 옮겨 지난해 한국 최고 인기드라마였던 미생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관람한다

특히 앨런도서관 특별 이벤트홀에는 한국의 70~80년대 유행했던 만화방이 그대로 재현돼 설치된다. 누구나 만화방을 찾아 무료로 만화책을 꺼내 볼 수 있게 고안됐다.

시애틀에서 펼쳐지는 ‘K만화축제에 한국과 주류 언론의 관심도 크다. 윤씨가 첫 해외 팬과의 만남을 시애틀에서 갖는다는 점, UW 도서관에 한국 만화책이 15,000권이 있다는 점, 미국 대학에서 처음으로 한국만화축제가 열린다는 점 등이 한국 내 방송과 신문에서도 대서 특필됐다.

시애틀지역 주류 방송인 King-5도 다음주 이효경 사서와의 인터뷰를 곁들여 관련 행사를 보도할 예정이다.

                    <UW 앨런도서관에서 재현될 한국 만화방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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