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하고 새벽 시간에 침입해 금품 털어
린우드의 한 유명 한인 그로서리에 권총 강도가 들어 금품을 털어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2시께완전히 복면한 2인조 강도가 권총을 들고 린우드 164가와 36가에 위치한 ‘매노 마켓’(Manor Market)에 침입했다.
하루 24시간 오픈하는매노 마켓은 권총강도가 들었을 때 한인 종업원들이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들은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움직이지 마라”고종업원들을 권총으로 위협한 뒤 현금 등록기에 들어있던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들은 다행이 한인 종업원들에게 총을 쏘거나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으며 금품만 꺼내 황급히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www.youtube.com/watch?v=PV9JR6guFVE)을공개하고 “강도들이 검은색과 회색의 스웨터를 입고 얼굴을 모두 가렸으며 손에 장갑을 끼고 있었다”며 제보(425-388-3845)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