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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박태환 인천AG 메달 6개 박탈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자격정지 18개월의 징계를 받은 "마린보이" 박태환(26). © News1 박정호 기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금지약물 투여로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18개월의 선수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26)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은메달 1개, 동메달 5개)을 박탈했다.


OCA는 28일(한국시간)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박탈과 순위 조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박태환은 지난 해 인천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 자유형 200m, 4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등에서 동메달 등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2014년 9월 초 받았던 도핑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다. FINA는 박태환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18개월의 자격정지 징계(2016년 3월2일까지 유효)를 내렸다. FINA의 징계 결과를 통보 받은 OCA는 집행위원회를 열고 메달 박탈을 확정했다.

박태환의 메달만 박탈된 것은 아니다.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 박태환과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선관(400m 혼계영), 장규철(400m 혼계영), 최규웅(400m 혼계영), 김성겸(400m 계영), 남기웅(400m 계영, 800m 계영), 양준혁(400m 계영, 800m 계영), 정정수(800m 계영) 등의 메달도 모두 박탈됐다.

이번 결과로 한국은 당초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에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9개로 조정됐다. 메달 숫자가 줄었지만 한국은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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