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립공원의 날’맞아 워싱턴과 오리건 면허없이 낚시, 조개 채취
이번 주말은 워싱턴과 오리건주 전역에서 누구나 면허 없이 민물 및 바다낚시는 물론 조개와 게도 채취할 수 있다.
어류야생부 당국은 6~7일 이틀간 ‘주립 공원의 날’을 맞아 ‘무료낚시 주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요즘 준치 낚시가 제철을 맞고 있고 조개, 게 잡이도 한창이며 화창한 날씨까지 예상되고 있어 주말 나들이에 제격이다.
유의해야할 점은 라이선스는 필요 없어도 크기나 마리 수 제한 등 모든 제반 규정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또 낚시꾼들은 연어, 송어, 철갑상어, 넙치 등 주말에 잡은 수를 어획 기록 카드에 반드시 기입해야 한다.
한편 이번 주말 시애틀 지역은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80도 중반까지 오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