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H조 경기 결과 예측

2014년 월드컵 경기전망, 2010년 한국 월드컵 16강 진출, 2006년 월드컵 경기전망, 2002년 한국 월드컵 4강 진출 등 4회 연속으로 월드컵 경기에 대한 기사를 미리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서 썼었다. 결과는 4회 연속으로 월드컵 경기 결과를 예측한 것이 적중했다.

그동안 여러 큰 사건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도 느낀 일이지만 월드컵에 관련된 기사를 쓰기 위한 작업을 하면서 일진(그날의 운세)과 주요 인물들의 운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실감하게 된다.

월드컵에서는 감독의 운세, 골키퍼의 운세, 주요 선수들의 운세 순으로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고 역시 골득점을 하는 선수들은 대체로 그날의 일진이 아주 좋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매번 월드컵이 있을 때마다 32개국의 경기를 미리 진단해서 예측한 결과가 거의 적중하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운세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우세할 경우에는 실력면에서 우세한 나라가 이기거나 비기는 경기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월드컵에 관련된 기사를 쓰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투입이 되어야 하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작업이므로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다. 축구경기와 같은 단체경기의 예측은 상당히 많은 작업을 요한다. 경기에 첨가하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개인경기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우선 감독과 골키퍼, 주요 선수의 운세를 보면 상당부분 예측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점이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날 골키퍼나 엔트리 구성의 변화에 따라 운세의 흐름이 바뀔 수도 있다. 운세풀이로는 경기 상대 중 어느 한 쪽이 유리하다고 해도 워낙 실력 차이가 큰 상대라면 이기기가 쉽지 않는 것이다.

이번에도 대한민국이 속한 H조의 첫 경기가 있기 전에 라디오코리아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예측을 했었다.

‘한국이 속해있는 H조의 각국 감독들의 올해 운세를 보니 감독의 운세만으로 본다면 H조의 성적순은 1위 벨기에, 4위 대한민국이다. 우리나라는 적어도 알제리와의 경기는 이기고 러시아와의 경기는 비기고 벨기에와의 경기는 지더라도 최소한의 점수차로 져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따라서 확실히 한 경기라도 이기기 위해서는 알제리와의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이날의 일진과 알제리와 한국 양 팀의 감독과 골키퍼, 주요 선수의 운세를 풀어보니 홍명보 감독과 정성룡 골키퍼 모두에게 불리하여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그리고 대한민국과 러시아와의 경기가 있는 날의 일진은 답답하고 짜증나고 힘든 날의 일진이라 양팀 서로 힘들고 부상자가 나오는 경기 운세가 나온다. 홍명보 감독의 2014년 올해운, 경기가 있는 이달운 모두 약한 편이어서 운세 풀이로는 상당히 어려운 여건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결과는 양팀 서로 힘들 것이라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와 경기는 1대 1로 비기고 불리할 것이라 예측했던 대한민국과 알제리와 경기는 4대 2로 지면서 벨기에는 조 1위, 대한민국은 조 4위로 아쉽게 끝났다.

이밖에도 벨기에대 러시아, 벨기에대 알제리, 알제리대 한국 경기 등 개별 경기 결과를 미리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예측했고 모두 적중하였다.

지윤 철학원 원장 지윤 (213)739-2877. http://askjiyun.com/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