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선발 전야제에 초대합니다”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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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교육장학재단, 25일ARC서 세계 한인지도자 대회 전야제
가야금ㆍK-POP 공연에 저녁식사도 제공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 부의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미 정치교육장학재단이 세계 한인 정치인협회(이사장 임용근)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3 미주 장학생 선발 및 세계 한인 지도자 대회’가 2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박3일 간 시애틀에서 개최된다.
전야제는 전국에서 한인 정치 차세대들과 기성 한인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6시 시애틀 차이나타운의 아시안 리소스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12명의 가야금 명창이 벌이는 국악 공연과 K-POP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곁들여진다.
정정이 재단운영위원장은 “5선 관록의 신호범 주 상원의원과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 의원을 포함해 미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정치인과 차세대 한인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에 시애틀지역 한인 지도자들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최측은 전야제에 참석하는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330대 분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30명에게 500달러씩 장학금
연 6,000달러 장학생도 선발
장학재단은 25일 전야제에 이어 26~27일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본 대회를 통해 대회 참석자 가운데 30명을
선발, 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차세대 한인 정치인으로 주목받는 대학생 및 청년들을 별도로 선발, 연간 6,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또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세계 한인 정치인 컨퍼런스 및 차세대 지도자 리더십 포럼을 열어 차세대
정치 지망생들에게 신 의원과 임 전 의원을 비롯, 연아 마틴 캐나다 BC 상원 의원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현재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정치에 꿈을 두고 있는 20~30대의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한인 젊은이들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며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참석 희망자와 장학금 신청자는 10월15일까지 소정의 신청서를 이력서, 성적 증명서, 재학 증명서, 추천서 등과 함께 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문의:(206)200-1444(정정이), (206)883-2621(데이비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