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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시인의 아메리카 천국] 코로나 블루 속 작은 천국

김영호 시인(숭실대 명예교수)


코로나 블루 속 작은 천국


시애틀의 동포사회는 사랑의 공동체

그 아름다운 향기가 충만 충만하네.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연말연시에 펼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8만 달러를 돌파했네*.

코로나 블루 속 가장 추운 겨울이

가장 따뜻한 겨울이 되었네.


시애틀 한인회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 사태로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격려금을 4개 노인회에 전달했네.**

최상의 아름다움은 물질에 담긴 사랑의 정신이네.


페더렐웨이 한인회는 지역사회에 봉사 헌신한

우수청소년들 7명에게 명예의 시상을 하였네.***

이 자랑스러운 청소년 봉사자들은 우리 한인사회에

봉사문화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건설한

차세대 영웅들이네. 

그들이 받은 ‘한인 어워드상’과

‘시애틀 총영사상’은 하늘이 내린 상이네.


긍휼의 사랑을 나누는 자가 작은 예수이네.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작은 예수이네.

작은 예수들이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가 바로 천국이네.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기사(2/4/21)참조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기사(2/9/21)참조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기사(2/3/21)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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