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하루 코로나감염자 다시 2,000명대로

30~1일 이틀간 신규 확진자 4,451명 기록

신규 입원환자도 이틀간 305명으로 급증

사망자도 이틀간 77명으로 전체 9,380명 


전세계가 신종 변이 오미크론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워싱턴주의 신규 코로나감염자가 최근 감소했지만 다시 2,000명대로 늘어났다.

워싱턴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30일과 1일 이틀간 주내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모두 4,451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77만 8,916명에 달했다. 이틀간의 자료인 만큼 단순하게 나누면 하루 감염자가 2,200명꼴이다.

또 이틀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신규 코로나 환자도 모두 305명으로 하루 150명씩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주내 누적 코로나 입원환자는 모두 4만3,217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사망자도 크게 늘었다. 지난 이틀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77명으로 하루 평균 하루 38명꼴이다. 현재까지 워싱턴주내 누적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9,380명을 기록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511만 2,712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71만 8,76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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