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차기 회장에 유영숙(영 브라운), 이사장에 이수잔 회장 확정

<왼쪽부터 신임 박성계 부회장, 유영숙 회장, 이수잔 이사장, 박기훈 수석부이사장>

 

시애틀한인회 선관위 서류 검토 끝에 이틀만에 당선 확정 발표

 

시애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47대 회장으로 유영숙(영 브라운) 현 한인회 수석부회장, 이사장으로 이수잔 현 회장의 당선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시애틀한인회를 이끌었던 이수잔 회장과 홍윤선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유영숙 회장과 이수잔 이사장 체제로 시애틀한인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애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원섭 위원장과 백정선 간사, 박명래, 조기유, 차혜자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지난 지난 달 30일 단독 러닝메이트 후보로 등록한 유영숙 회장 후보와 이수잔 이사장 후보가 제출한 제반 서류를 엄밀하게 심사했다고 전해왔다. 

선관위는 회장 및 이사장에 대한 자격 요건과 자질 등을 종합 평가해 5명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유 회장과 이 이사장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제47대 회장단으로는 유영숙 회장과 줄리 강 수석부회장, 박성계 부회장, 이사장단으로는 이수잔 이사장, 박기훈 수석부이사장, 차종학 부이사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애틀한인회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오는 11일 오후 5시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송년행사인 '아리랑의 밤'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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