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사진전 미국서 개최

오는 12월 미국에서 고(故)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의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영국 왕실 사진작가 안와르 후세인이 두 아들 잭·사미르와 함께 준비한 "다이애나 왕세자비 전시회: 승인된 입장"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안와르 후세인 작가는 다이애나비가 공인이 되고 1997년 사망할 때까지 사진을 찍었다. 그는 왕실의 진솔한 모습을 담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잭 후세인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다이애나비가 수줍고 순진한 소녀에서 패션 아이콘이자 인도주의자로 성장하게 된 여정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회에서는 왕실의 더 진솔하고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 방문객들은 사진의 의미와 해설을 읽고 들을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헤드폰을 받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12월1일(현지시간)부터 로스엔젤레스(LA), 시카고, 뉴욕 3개 도시에서 열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