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는 15세 학생…경찰 총기 압수

미국에서 또다시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미시간주 옥스퍼드 교외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3명이 숨지고 교사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마이클 매케이브 오클랜드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총격 사건 이후 15세 학생을 체포했고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압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총격은 총 5분간 지속됐으며 15발에서 20발이 발사됐다"며 "범인은 체포되는 동안 어떠한 저항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학교는 폐쇄된 상태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