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하루확진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24~28일 5일간 신규 확진자 4,918명 늘어나

공휴일과 휴일이 낀 영향으로 분석돼

사망자도 5일간 49명으로 하루 10명 이하


전세계가 신종 변이 오미크론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워싱턴주는 최근 하루 신규 감염자가 1,0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 24일부터 휴일인 28일까지 5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4,918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이는 하루 1,000명씩이 조금 안되는 수치이다. 공휴일과 휴일이 끼면서 확진자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도 모두 334명으로 하루 70명씩이 조금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사망자도 크게 줄었다. 지난 5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49명으로 하루 평균 1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현재까지 워싱턴주내 누적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9,257명을 기록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510만 7,784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71만 4,25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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