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수감사절 음주차량에 받혀 숨진 한인 여성 신원공개됐다
- 21-11-30
레이크우드 사는 67세 킴벌리 락피터씨로 밝혀져
25세 여성이 몰던 차량에 25일 I-5 위에서 참변 당해
"몇년 전에 자녀까지 먼저 잃은 뒤 혼자 살았다"
<속보> 추수감사절 당시 음주운전차량에 치어 숨진 한인 여성의 신원이 밝혀졌다.
피어스카운티 검시소는 29일 "추수감사절인 25일 새벽 2시20분께 I-5 타코마 포틀랜드 Ave 인근에서 차량 사고로 숨진 여성은 67세의 킴벌리 릭피터씨다"고 밝혔다.
킴벌리씨는 루이스 맥코드 기지에서도 일을 했으며 현재는 혼자 살고 있는 한인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몇 년 전에도 자녀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뒤 힘들게 살아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킴벌리씨는 지난 25일 새벽 지인이 몰던 렉서스 차량 뒤좌석에 탑승한 채 I-5 남쪽 방향으로 가다 아번의 25세 여성이 음주 상태에서 몰던 지프 랭글러 승용차에 받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킴벌리씨가 타고 있던 차량인 렉서스 차량을 몰았던 남성과 앞자리 조수석에 타고 있었던 여성도 한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도 이날 사고로 부상한 뒤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다.
사고 당시 지프 랭글러를 몰았던 여성은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으며 경찰은 추격 끝에 사고지점에서 1.5마일 떨어진 곳에 버려진 지프 랭글러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주인에 대한 추적 끝에 지프 랭글러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뒤 뺑소니를 쳤던 25세 여성을 차량에 의한 살해혐의로 구치소에 수감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
- 윤 대통령-이 대표, 취임후 첫 회담 성사…"국정 논의하자"
- 국립의대 모집인원 자율조정 허용…한 총리, 오후 발표
- 5·18추념일에 광주서 트로트 콘서트…시기 적절성 논란
- "죽일까?" "그래" 파주 호텔 여성 2명 살해한 남성들 메신저 확인
- "푸바오, 잘 먹고 잘 놀아요"…국내 팬들 안심할 중국생활 근황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