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스노우 플레이크' 축제 2년만에 재개됐다

12월24일까지 매일 밤 7시 눈 축제에 퍼레이드 펼쳐져 
 
벨뷰의 연례 연말 축제인 '스노우 플레이크 레인(Snowflake Lane)' 행사가 2년 만에 재개됐다. 수천여명의 인파가 지난 26일 벨뷰 다운타운에 모여 2년만에 열린 이 행사를 즐겼다.
 
워싱턴주 최대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인 벨뷰 다운타운에서 매일 밤 진행되는 ‘눈 축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17회 행사로 벨뷰 스퀘어 몰을 운영중인 ‘벨뷰 콜렉션’은 26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12월24일까지 매일 밤 7시 벨뷰 스퀘어몰 앞인 NE8가와 벨뷰웨이 길에서 ‘스노우 플레이크’ 축제를 연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눈이 내리는 가운데 산타 복장을 한 요정들이 거리 행진을 벌이고 드럼을 치는 청년들의 신나는 공연도 펼친다.
 
올해에는 최근 위스콘신에서 발생한 퍼레이드 차량 돌진 사건으로 인해 벨뷰 치안 당국이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당국은 퍼레이드 노선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콘크리트 방어벽 등을 곳곳에 설치해 차량들의 퍼레이드 노선 도로 진입을 금지시키고 있다. 벨뷰 스퀘어 몰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행사장을 찾아 관람하면 편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