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사운더스 PO 첫 경기서 석패했다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서 연장전 끝 페널티킥서 패배


올 시즌 성적 17승8패 9무승부로 2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미국 프로축구(MLS) 시애틀 사운더스FC가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으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사운더스FC는 23일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레알 솔트레이트를 시애틀로 불러 벌인 홈경기에서 연장 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 양팀은 5번째 선수까지 골을 성공시켰지만 6번째 킥커로 나선 사운더스FC의 켈린 로우가 찬 불이 상대팀의 골키퍼에 잡혔고, 레알 솔트레이크의 6번째 킥커가 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킥에서 6-5로 패배한 사운더스는 이날 패배로 올 시즌을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적에만 만족하게 됐다. 

지난 2014년과 2019년 MLS 시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사운더시는 지난 7일 서북미 지역 라이벌인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17승 8패 9무승부로 시즌을 마쳐야했다. 

결국 지난 9월18일 펼쳐진 정규 시즌 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게 1-0으로 아쉽게 패배했던 기록을 갖고 있던 사운더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설욕을 하려던 욕심을 접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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