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인 스티브 홉스 워싱턴주 총무장관에 취임

연방 정부로 영전한 킴 와이맨 후임으로 

 

연방정부에 합류하기 위해 워싱턴주 총무장관 직을 떠난 킴 와이맨의 후임으로 일본계 주 상원의원 스티브 홉스 의원이 취임했다.

홉스 의원은 22일 오전 옴림피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매리 유 워싱턴주 대법원 판사의 도움으로 취임선서를 갖고 워싱턴주 제16대 총무장관에 취침했다.

일본계로 1994년 워싱턴대학(UW)에서 정치학과 석사 학위를 받고 졸업한 홉스 의원은 2006년부터 밀크릭, 스노호미시, 레이크 스티븐스, 매리스빌을 포함하고 있는 44 선거구 상원의원으로 재직해 왔다.

홉스 장관은 56년만에 첫 민주계 총무장관으로 기록되고 첫 유색인종 총무장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홉스 장관은 "전임 와이맨 장관이 사이버 선거와 정보 전쟁에 대한 위협을 잘 이해하고 이에 대처했었다"며 "나 또한 이를 기반으로 더 철저한 공명 선거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맨 전임 장관은 국토안보부(DHS)의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청 청장으로 이임해 미국의 선거 관련 사이버 보안을 책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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