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실업률 4.4%까지 떨어졌다

10월 전달보다 0.3% 포인트 하락


오리건주의 10월 실업률이 4.4%까지 하락했다.

오리건주고용국(OED)에 따르면 오리건주는 지난 10월 실업률이 전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하면서 4.4%를 기록했다.

OED는 "이 같은 실업률은 오리건주에서는 매우 드물게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오리건주에서는 지난 1976년부터 실업률을 기록해 왔는데 2016년 10월까지 4.4%를 기록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러나 2016년 11월부터 오리건주의 실업률은 4.4% 이하로 41개월간 유지했었고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11월과 12월에는 3.3%까지 떨어진 바 있다.

오리건주는 지난 한달간 민간영역에서 1만 3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반면 공무원직에서 5,600여개의 일자리가 감소했다.

레져숙박업에서 3,0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실업률 하락을 견인했고 건설, 제조, 도매업이 각각 1,000여개 이상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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