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서 불법재배한 마리화나 무려 5억달러어치 압수

메드포드 외곽 화이트 시티 유통창고서 압수


마리화나가 합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오리건주에서 불법으로 재배된 시가 5억 달러어치의 마리화나가 경찰 당국에 압수되어 화제다.

오리건주 경찰(OSP) 남서부 마약 단속반에 따르면 지난 18일 메드포드 외곽 화이트 시티의 한 유통창고에서 압수 수색 영장을 실시해 불법 재대된 마리화나 50만 파운드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된 마리화나의 시가가 초소 5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오리건주 관련법에 따르면 21세 이상의 성인들은 적정한 량의 마리화나를 소유하거나 피울 수 있지만 마리화나를 면허 없이 재배하는 행위는 위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연방마약 단속국(DEA)와 함께 공조수사를 벌인 OSP는 현장에서 이틀간 수색을 벌인 끝에 마리화나 뿐만 아니라 총기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현장에서 검거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대부분이 이주 노동자들로 식수도 없는 열악한 거주 환경에서 노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리건주에서는 지난 2020년 한해 동안 마리화나 유통 총액이 2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올해에는 26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460억 달러로 치소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리건주의 마리화나 산업은 2025년애 미 전국에서도 전통적으로 알아주고 있는 마이크로 맥주 산업 보다 더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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