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연임 성공, 암호화폐 시장 영향은?
- 21-11-23
세계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미국 연준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의장이 재 선임됨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통화정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가장 크게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파월 선임으로 증시는 나스닥이 급락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나스닥은 파월 의장이 연임 일성으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선언했기 때문에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암호화폐 시장은 환영했다. 이날 암호화폐는 급락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트코인은 5만9000달러대까지 급등했었다.
비트코인은 23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18% 하락한 5만65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의 연임 소식이 전해졌던 전일 밤 11시께 비트코인은 5만926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비트코인은 급락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가격 일일 추이. 전일 밤 11시를 전후해 급등했다 급락하는 모습이 보인다. - 코인마켓캡 갈무리 |
시장이 파월 의장의 연임을 반긴 것은 파월의 초저금리정책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그동안 랠리해 왔기 때문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아직도 올 들어 100% 정도 급등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당분간 초저금리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연임을 반긴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선언했기 때문에 금리인상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란 예상도 있어 파월 의장의 연임이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일 수만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민주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국조·특검 검토"
- '특검 정국' 칼 빼든 민주…尹-李 영수회담 계기로 다시 칼집 넣을까
- 현대차·기아, 美 '최고 가치 전기차' 1~3위 석권…1분기 판매량도 56% 증가
- 50세 이상이면 '단돈 천 원'에 국수 한 그릇…뜨거운 '열풍'
- 앞차는 수배범, 뒤차는 만취…황당한 교통사고 나란히 재판행
- 거야 추경요구에 기재부도 강경모드…재점화된 추경 갈등
-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 국립대 총장 건의 전격 수용한 尹…'의정갈등' 출구 모색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