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백신 미접종군에서 위중증 11배, 사망 발생 4배 높아
- 21-11-22
방역당국, 12세 이상 내국인 4669만명 예방접종력, 감염률 분석 결과 발표
"코로나19 감염, 중증 예방 위해선 예방접종 꼭 받아야"
방역당국이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주차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의 감염, 위중증, 사망 효과를 분석한 결과 미접종군에서 감염 위험은 2.3배, 위중증은 11배, 사망위험은 4배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월2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약 9개월동안 12세 이상 내국인 4669만명의 예방접종력, 감염률, 사망 발생률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군'의 발병률은 7.3명, '완전접종군'의 발병률은 3.1명으로 약 2.3배 높았으며, 위중증률은 미접종군이 0.22명, 완전접종군이 0.02명로 약 11배 높았다. 특히 사망위험은 미접종군이 0.04명, 완전접종군이 0.01명으로 4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방역당국은 확진이 되더라도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의 경우 중증 및 사망으로 진행될 확률이 낮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미접종 확진자 20만7155명 중 28일 내에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한 환자 수는 총 6814명(중증화율 3.28%)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완전접종 확진자 4만4289명 중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한 환자수는 이보다 적은 279명(중증화율 0.6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75세 이상 미접종 확진군에서 중증화율은 25.78%로 나타났지만, 완전접종 확진군에서 중증화율은 6.86%에 그쳤다"며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지역 최대 식자재회사 영오션, 무료 배송해준다
- 올해 최고히트작 한국영화 <파묘>내일부터 벨뷰에서도 상영
- 페더럴웨이한인회관 이전한다…4월11일 오픈하우스
-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시작됐다
- 워싱턴주 한인,UW한국학센터에 100만달러 기부
- 사실상 첫 한인연방상원의원 앤디 김 시애틀서 축하모임(+화보)
-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시애틀 뉴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지역서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은 이곳이다
- 샐러드 골라먹는 '스윗그린'시애틀 1호점 오늘 오픈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뉴스포커스
- 인천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검거
- "실화냐? 압구정 현대 115억원 '신고가' 나왔다"…동남권 '매수심리' 90선 돌파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
- 총선 운동 기간인데 이재명 법원에…"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
- 정부 "5000만 생명과 직결…의료개혁,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의 표명…"남아서 강력 대응"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찾은 20대 남성 "칼 갈러 갔다"
- 귤 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주사기로 농약주입" 시인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1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 '자살생각' 10명 중 4명 "도움 받고 싶은데 방법 몰라"
- '자원입대'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 정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1년10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