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워싱턴주 소도시 시장 출마했던 한인 선 황씨 당선 힘들 듯

매타와 시장 출마 선 황씨 2차 개표에서 표 더 벌어져

황씨는 27표 얻어 1위 49표 얻어 22표 차이로 벌어져


<속보> 지난 2일 실시된 올해 선거에서 워싱턴주 중부 소도시인 매타와 시장에 출마했던 한인 선 황씨(사진)의 당선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황씨는 개표 첫날인 2일 밤 26표를 얻어 45표를 얻은 매기 셀라야 후보에게 19표를 뒤졌다. 하지만 두번째 개표가 있었던 지난 4일 개표에서 황씨는 한 표를 추가로 받은 받면 셀라야 후보는 4표를 추가로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황씨는 27표, 셀라야 후보는 49표를 얻어 둘 사이 표 차가 22표로 늘어났다. 매타와 시 당국은 8일 3차 개표를 할 예정이지만 황씨가 22표차이를 역전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원으로 봉사를 하다 지난 5월 출마를 선언해 그동안 활발한 선거운동을 해왔던 황씨는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이번 선거는 좋은 경험이었고, 매타와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황씨는 카라반 파크 매니저를 포함해 인구 4,800여명의 소도시인 매타와에서 26년간 살면서 각종 비즈니스 등을 해왔으며 최근 4년 동안 매타와 시의원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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