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캔 셰리프국, 경찰 채용위해 뉴욕 타임스퀘어어 광고를 하긴 했는데

1만2,000달러 주고 이틀간 광고해

'Washington'에서 'g'자 빠져 망신살 


워싱턴주 스포캔카운티 셰리프국이 셰리프 대원 확보를 위해 미국 경제 중심지인 뉴욕에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셰리프국은 뉴욕의 타임 스퀘어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전광판에 40여명의 셰리프 경력직 대원들을 모집하고 있다는 빌보드 광고를 전개했다. 

셰리프국은 다른 경찰국이나 셰리프국에서 재임하고 있는 경찰관이나 셰리프 대원들이 스포캔 셰리프국으로 이직해 올 경우 채용 보너스로 1인당 1만 5,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부각시켰다. 

셰리프국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선출직 공무원들이 치안 업무에 소홀한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능력있고 경험있는 셰리프 대원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스포켄 셰리프국은 이들에게 그들을 필요로하고 높이 평가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현재 타임즈 스퀘어 광장에서 1일 2번씩 채용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데 비용은 2번에 1만 2,000달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뉴욕 뿐만 아니라 시애틀, 포틀랜드, 덴버, 어스틴에서도 이 같은 빌보드 광고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스포캔 셰리프국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광고가 처음 게재됐을 당시 'Washington'에서 'g'자가 빠져 망신살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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