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교체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 없어…무거운 사명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내년 3월9일 우리가 승리한다면 모두가 승리자가 될 것"이라며 단합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수락연설에 나서며 "후보 선출에 대한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의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도 없는 이제 우리는 원팀"이라며 "국민의 뜨거운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의 사명은 저 혼자 이룰 수 없다"며 "우리 모두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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