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순회영사 이틀간 성황리에 진행돼
- 21-11-05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119 건 민원업무 처리
큰 호응 속 다음달 영사수 2배 늘려 진행키로
시애틀 총영사관(총영사 권원직)이 지난 3~4일 이틀간에 걸쳐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실시한 순회영사 업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는 ‘코로나 펜데믹’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가운데 순회영사 업무가 진행되도록 도왔다.
이번 순회영사는 시애틀영사관 김현석 영사와 김주완 책임실무관이 주도한 가운데 진행됐고 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119건의 영사 업무가 처리됐다.
여권업무 26건, 영사확인 및 가족관계 증명서 66건, 호적 및 국적상실 상담 27건 등 주로 여권 발급과 국적상실, 출생신고, 재외국민신고, 위임장 등의 업무가 주를 이뤘다.
김현석 영사는 "오리건 한인들의 높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2월 순회 영사 때는 여권 발급 및 기타 민원 업무를 구분해 더 많은 동포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순회영사 기간동안 한인회 김헌수 회장, 음호영 이사장, 김인자 사무총장, 송영욱 이사, 박현식 이사, 글렉 콜드웰 명예 영사가 격려차 방문해 업무를 도왔다.
비버튼에 거주하는 신동규(76)씨는 "서류 발급 문제로 시애틀에 두번이나 갔다 오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수훨하게 업무를 처리를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내년에는 오레곤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인회관 내에서 상시적 민원 처리가 가능한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영사팀은 포틀랜드 업무를 마치고 5일 워싱턴주 밴쿠버 한인회에서 순회영사 업무를 한 뒤 시애틀로 귀환한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 스타벅스, 4년 걸려 개발한 '일회용 컵'선보여
- 테슬라 미국서 모델Y 등 가격 2,000달러씩 인하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사건 동영상 공개돼
뉴스포커스
- SSG 최정, 이승엽 넘어 '468호' 홈런 新…추신수는 한-미 2000안타
-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된 오염수 방류 재개
- 기재부, 野 '25만원 지급' 추경 요구에 난감…영수회담 결과 촉각
-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 '오송참사 원인' 부실 제방공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
- 김건희 여사, 정상외교서도 비공개…영수회담으로 '정상화' 출구 찾을까
- "푸바오와 만나나" 질문에 中출장길 홍준표 "고향 간 판다 왜 집착?"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민주 "대통령실-국방부 통화 드러나…채상병특검법 처리할 것"
- 2월 출생아 1.9만명 '역대 최저'…인구 52개월째 자연감소
- 서울대의대 교수들, 25일부터 개인 선택 따라 병원 떠난다
- 사직하는 교수, 휴진하는 교수…모레 '대학병원 셧다운' 현실 되나
-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고소 "강제추행 혐의…선우은숙 큰 충격받아 이혼 결심"
- 총선 사전투표소 40곳 불법카메라 유튜버 재판행…공무원 대화도 녹음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차라리 안 내고 안 받고 싶어"…뿔난 MZ
- 사회 초년생 노려…순천서 아파트 218채 사들인 뒤 95억대 '전세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