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100달러도 돌파, 천슬라가 아니라 천백슬라됐다

테슬라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1100달러마저 돌파했다.

테슬라는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3.43% 급등한 1114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1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시총도 1조1190억 달러로 늘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78% 급등한 1077.04달러를 기록,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었다.

테슬라는 지난 25일 전거래일보다 12.66% 폭등한 1024.86달러를 기록, 사상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시총도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테슬라는 랠리를 거듭해 4거래일 만에 1100달러마저 돌파했다. 

테슬라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은 지난 25일 미국의 유명 렌터카 업체인 허츠가 2022년 말까지 테슬라의 전기차 10만대를 구입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지난 3분기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재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 23%를 보유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개인재산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전일 머스크의 재산은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인류역사상 최초다. 전일 현재 머스크의 개인재산은 3020억 달러다. 오늘 테슬라의 주가가 1100달러마저 돌파했으니 머스크의 재산은 더욱 늘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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