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오리건주 구인난 악화...10만 7,000여개 일자리 구인중


오리건주의 구인난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리건주 수석경제학자 게일 크루메나우어에 따르면 오리건주의 현재 실업률은 4.9%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7~9월 3개월 동안 직원들을 구하지 못해 비어 있는 일자리가 지난해 겨울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0만 7,000여개에 달하고 있다.

미국 전체 구인난도 지난 한달간 전체 노동인구의 3%가 일자리를 떠나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크루메나우어 수석경제학자는 "이와 같은 지진 사직율은 역사상 가장 놓은 비율일 것"이라며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들에게 많은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이 반영됐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진 사직율이 가장 높은 산업 부문은 수박 영역으로 자진 사직율이 7%에 도달했으며 식당업 고용주들도 가까스로 사업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한 식당업주는 직원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금인상으로 타 비지니스와 경쟁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음식 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하고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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